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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수강 후 hsk 5급 합격수기~ 김동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현수|조회수 : 251|등록일 : 2017-10-18




안녕하세요~ 저는 7,8월에 매일반 10시 수업을 들은 김현수라고 합니다.

듣기가 너무 안되서 공황장애올 거 같다고 한 그 학생이에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방학기간 동안 7,8월 2개월에 걸쳐 매일반 10시를 수강했고 시험은 2번 봐서 결과적으로 2번 다 합격했습니다. 중국어 공부는 1월부터시작했고집근처 학원에서기초부터하다7월부터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학원 오기 전에 성적은 hsk 4급 150점 불합격입니다. 사실 8월 시험은 못봤다고 생각하여 마음 접고 9월을 신청하였는데 막상 결과를 보니 붙었습니다. 운이 따라 줬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9월을 신청했는데 붙어버려서 아쉬웠지만, 어차피 목표 점수에 도달한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제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9월까지 보고 더 나은 성적으로 합격수기에 올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9월시험을 치고 그 결과 만족스러운 성적이 나온거 같습니다. 무려 40점이나 올랐네요! 선생님이 생각하신 9월 난이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다행히 좋은 점수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어쨌든 수강 후기도 올리고(점수 자랑도 하고), 새로 hsk 5급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급은 크게 듣기, 독해, 쓰기로 나뉘어지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공부해야 할 게 어휘해서 총 4가지가 있습니다. 4가지다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고 나머지가 커버한다고 해서 쉽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이건 선생님이 항상 말할 거에요) 하루에 4가지를 다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고 안 되면 적어도 3가지는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휘 - 선생님께서 중국어는 어휘 싸움이라고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 저는 사실 7월 한달은 거의 단어 외우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거 같습니다.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은 거의 3주차부터였고 그동안은진짜 단어 외우느라 벅찼던 거 같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문제에 손도 못대고 그정도 였거든요. 그래도 틈틈히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초반에는 단어 외우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다른 것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시간을 정하는 것을(ex 2시간에 2장 암기) 추천합니다. 어차피 2시간이 걸리든 4시간이 걸리든 외우는 것은 똑같아요. 그리고 안 외워지는 것은 끝까지 안 외워지는 것이라 강제로라도 암기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따로 노트를 만들어 안 외워지는 단어들을 모아놨습니다. 다행히 어휘는 후반 가면 많이 알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요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오꼭단이 진짜 체계적이고 잘 만들어진 거라 늘 휴대하면서 외우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월간 중잘남(모의고사 말고)은 꼭 푸시기를 추천합니다. 거기 단어가 정말 진국입니다.


듣기 - 제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저는 중국 유학을 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들리지 않아서 점수가 제일 안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위에 성적도 보면 듣기가 제일 낮네요ㅜ) 아마 유학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듣기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진짜 시험날까지 안 들려서 고생했는데(긴장한 탓도 있지만) 생각보다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듣기는 그냥 계속 들어야 하는 거 밖에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듣기는 어휘, 독해에 비해 비교적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인데, 그래도 계속 들어야 합니다. 출퇴근하면서, 지하철타면서 계속 들으세요! 저는 주로 오꼭단 오른쪽에 예문(진짜 유용해요! 어쩌면 문제 듣는 것보다 이게 더 효과적인거 같아요), 해커스 교재를 주로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늘 말씀하시는 소리학습법따라 계속 말하면서 들어야 합니다. 그냥 듣기만 하면 소용이 없어요! 해석에 의존하지 말고 소리에 귀기울여 들으면서 말하면 귀가 뚫리면서 들리게 될 겁니다.(나중에는 소리만 듣고 자동으로 해석되고 그래요 ㅎㅎ) 그리고 비교적 짧은 1,2부분은 대화문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크게 될 것입니다.(이거는 쓰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3부분은 답이 되는 문장을 계속 듣고, 시험 때는 그냥 들리는 문장을 고르면 됩니다. 사실 여기는 거의 해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리학습법이 극대화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 - 시간을 재서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1문제당 1분으로 총 45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빨리 해석하기 위해 장문인 1,3부분은 괄호 치면서 필기하면서 풀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괄호쳐가면서 풀면 정리가 되기 때문에 해석이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부분은 장문 하나에 4분정도 비교적 긴 시간이기 때문에 내용만 이해하면 넉넉하게 풀 수 있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한게 독해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부분의 경우는 자주 묶이는 단어(ex 积累-经验)를 알면 더 빨리 풀 수 있습니다. 이는 오꼭단 뒤에 있으니까 참고하면 될 거 같습니다. 2부분은 단문인데, 이 부분은 답을 먼저 읽고 지문을 읽다가 답이 나오는 문장에서 답을 체크하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면 될 거 같습니다. 다행히 hsk는 해커스 교재에 비해 답이 비교적 깔끔해서 해커스 교재를 풀어본 사람이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서는 1-3-2로 풀었는데 이거는 개인이 편한 대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나 지명 같은데 나오면 그냥 넘어가고 해석하면 됩니다. 무슨 단어인지 모르다가 막상 찾아보니까 지명이나 인명 같은거면 되게 허무해요... 독해는 시간 싸움이라 정확하고 빠르게 답인 부분을 찾아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1분에 1문제 은근히 빠듯합니다 그리고 답을 못 찾아서 다시 읽는 순간 이미 말렸다고 보면 됩니다. 넘어갈 건 과감하게 넘어가야 합니다. 저는 8월 시험은 시간이 없어서 거의 절반을 못 풀었는데, 9월은 시간재고 푼 습관 덕분에(시간 재는 건 8월 시험이후부터 시작했습니다. 좀만 빨리 했어도 ㅜ) 시간 내에 다 풀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독해 성적이 제일 잘 나온 거 같네요


쓰기 - 아마 4급에서 5급으로 넘어가면 가장 많이 당황하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3부분 원고지 채우는 거는 감히 엄두가 안 날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선생님께서 문제 줄 때 아예 쓸 수 있는 단어가 없어서 멘붕온 기억이 나네요. 쓰기는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주시는 예시 답안이랑, 오꼭개에 있는 유형들을 계속 쓰면서 외워야 합니다.(특히 그 어디에나 통용될 수 있는 만능문장,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실제로 8월 시험에서 저는 그거 사용해서 썼습니다)근데 사실상 문장을 통째로 기계적으로 외우는 건 아무래도 무리니까 해석을 생각하면서 써 나가거나, 아니면 문장 구조를 외워서 상황마다 다른 단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외워두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꼭개에 쓸 줄 알아야 하는 단어나 그 밖에 알아두면 유용할 거 같은 단어(ex 放弃)는 꼭 쓸 줄 알아야 합니다. 막 포도, 바나나 같이 엄청 지엽적인 단어까진 외울 필요 없고, 저런 단어(특히 동사)를 알면 금방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쓰기 1은 선생님이 주시는 스터디 자료랑 해커스 교재, 오꼭개에 있는 문제만 풀어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개인적으로 쓰기 1은 양치기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어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법 수업 들을 때 집중해서 듣고, 복습할 때 집중해서 복습하면 무리 없이 풀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전해 주고 싶은 말은

1. 스터디 꼭 하기 : 가능한 스터디는 꼭 하세요! 주로 단어 시험 보고 쓰기 1을 푸는데, 혼자 풀고 알아내는 거랑 같이 풀고 같이 공유하는 거는 학습의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쉽게 각인되기 때문에 문제 풀 때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 시험의 경우, 그냥 외우는 것 보다 시험을 봐서 외우는 게 동기 부여도 되고 더 잘 됩니다(벌금 매기면 더욱 좋습니다.) 실제로 스터디 끝나고 배우는 단어들은 잘 안외우고 대충 외우게 됩니다 ㅎ... 그 외에 공부방법이나 시험후기를 서로 공유하고 참고하거나 첨삭 같은 거에서 많은 이점이 있으니 저는 시간이 되면 꼭 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해커스 교재 꼭 풀기 : 이거는 특히 독해랑 듣기에 많이 유용합니다. 선생님이 준 것만 푸는 게 아니라, 해커스 교재에 문제들도 다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책이 난이도가 꽤 어렵고, 선택지도 되게 지저분하게 나오는데, 어려운 거에 익숙해져 있다 보면, 막상 시험 볼때 체감상 쉽다고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책이 어렵기 때문에, 많이 틀린다고 좌절할필요 없습니다. 그 뒤에 test나 실전 모의고사는 꼭 풀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돈을 내고 학원을 다니는 이상 최대한 많은 것을 뽑아가야 하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 맞고 틀리는 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 쉽게 말해 좌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차피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모의고사에서 틀린다고 실제 시험에서 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시험에서 맞으면 됩니다. 특히 해커스 교재에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 수 있는데, 이 책은 어차피 원래 어려운 편이니까, 크게 좌절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에서 130점인 적이 있었는데(그 중 듣기 점수가 13점이었습니다. 13점은 갯수로 몇개 맞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에요) 그냥 처음에만 조금 당황하고 페이스 유지해서 결과적으로 8월 시험 합격했습니다. 하나하나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꾸준히 자기 페이스 유지하면서 공부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처음 수강할 당시에 선생님이 나눠주신 수강 후기를보면서 많이 배우고 참고하던 것이 생각나 이렇게 수강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5급을 붙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김동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회화를 공부하다 겨울 방학 때 tsc를 도전할 계획입니다. 만약 기회가된다면 다시 선생님에게 tsc를 수강하고자 합니다. 여름 방학 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도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개
  • 중잘남(김동한)
  • 현수씨~시험중국어 전문가 중잘남입니다!

    현수씨는 합격수기 게시판 작성글 기준 중잘남의 125번째 합격수기의 주인공입니다.

    공황장애까지 극복한 자랑스런 현수씨~~ 잘지냈죠?

    합격수기 기다렸어요... 왜냐하면 저는 합격할거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스터디때 직접 방문해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또 질문을 들어보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공부하고 있는지 잘 느낄 수 있는데, 현수씨의 질문은 수업내용을 잘 이해하고 물어보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대했는데!!! 2개의 합격증을 한꺼번에 공개해주다니~~정말 감동입니다.

    또한 공부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합격수기를 후배수강생들에게 자료로 배부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잘남에게 좋은 기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배수강생들을 위해 더 열심히 강의준비하는 좋은 중국어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험중국어 전문가 중잘남 김동한 드림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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